인천점 3층에 문을 여는 킨더유니버스는 엄선한 인기 유아동 30개 브랜드를 망라했다. 새단장에 1년여간 공을 들였다. 이번 키즈관은 20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0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에 이은 세 번째 대규모 개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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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점의 키즈 매출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경기권 1등, 전점 기준으로도 상위 5위권 내에 속한다.
키즈 고객의 연계 구매율도 최상위권이다. 실제 인천점 키즈 고객 10명 중 9명은 다른 상품 카테고리에서도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관은 고객 친화형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체 인테리어를 고급스러운 킨더유니버스의 콘셉트로 통일감 있게 꾸미고 따뜻한 조명, 색감 아래 매장을 조성했다.
다수를 차지하는 유아 및 유모차 동반 고객을 위해 곡선형 동선 설계를 적용해 이동·쇼핑 편의성도 한층 개선했다.
유통사 최초 매장 및 지역 플래그십 매장 유치로 상품 경쟁력도 높였다.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인 브라운브레스의 키즈 라인 ‘브라운브레스키즈’를 유통사 최초로 입점시켰다. 유럽풍의 편안하고 세련된 유아동복 ‘베네베네’ 매장도 경기 서부권 백화점 최초로 입점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키즈 브랜드 ‘나이키키즈’도 인천 지역 플래그십 매장을 열며 ‘마리떼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매장 등도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 오는 6월에는 고객 경험을 강화한 ‘레고 LCS’ 매장도 개편한다.
키즈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강화한다.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유모차 살균 및 소독 등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킨더라운지’ 등 휴게 공간에 룸 형식의 가족 수유실을 신설했다. 체험 요소로는 킨더유니버스의 캐릭터를 활용한 2.2m 높이의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키즈 고객은 현재의 중요한 고객이자, 향후 완성될 롯데타운 인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미래 고객”이라며 “공간에서부터 상품, 고객 경험의 혁신까지 미래를 향한 인천점의 전진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