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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일 오전 9시쯤 광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여성은 다리가 약 10분 동안 버스 바퀴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났을 당시 보행자 신호는 파란불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각지대라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