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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성남시 중원구 자택에서 친부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에게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 그만 보라”는 꾸중을 듣고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한 뒤 도주했다.
A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무직 상태인 A씨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날 중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