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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고는 인근을 지나가던 선박이 A씨의 구조 신호를 확인하고 해경에 알리면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늘바다파출소 구조팀은 접수 19분 만에 갯벌에 빠진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찰과상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바닷가 인근을 산책하던 중 갯벌에 빠져 지나가던 선박에 구조신호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에 빠졌을 때 뒤로 누워 발을 자전거 페달 밟듯이 움직이며 탈출해야 한다”며 “바닷가 인근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