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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한 아파트 단지 전체 가구의 베란다와 주차된 승용차의 유리창이 박살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후 현재 이 일대 강수량은 최대 54.5㎜를 기록했다.
기상 당국은 이날 헤이룽장성 자무스와 지린성 옌지, 왕칭, 투먼 등지에도 우박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우박 피해는 집계되지 않았으나, 아파트 유리창이 깨질 정도의 강도로 미뤄 많은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에 우박이 쏟아져 농경지들이 큰 피해를 봐 현지 농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