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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콘텐츠 공모…총상금 2천만원

김미영 기자I 2021.08.22 12:00:00

금감원, 금융협회·중앙회와 공동 개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예방 교육·홍보를 효과적으로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대상 300만원 등 총상금 2000여만원을 포상한다.

금감원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각 금융협회와 중앙회 10곳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제안, 교육·홍보자료, 피해예방법 등을 동영상·카드뉴스·웹툰으로 만들어 내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13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금감원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제출 작품은 공모전 주최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총 14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활용한다. 공모전 세부사항은 금감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련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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