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한컴라이프케어의 수요예측에는 총 662곳의 기관투자가가 참여, 경쟁률 419대 1을 기록했아.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700~1만3700원) 최상단인 1만37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공모주 일반청약에서는 10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이틀 간 모인 청약 증거금은 약 1조5618억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공, 국방, 산업, 생활 사업분야를 중심으로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제조·공급하고 있다. 화재현장과 유독가스 노출 현장, 산소가 부족한 작업 환경이나 재난 현장 등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 회사의 주력이다.
안전장비는 각종 인증 기준과 전수검사를 통과해야 납품 자격을 얻을 수 있는데, 회사는 이를 위해 188건의 특허와 283건의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