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제23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곧 남조선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신은 북측이 전날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에 밝힌 방남 기간이나 대표단 규모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측은 지난 4일 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위원장으로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 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9~11일 우리 측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