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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김영남 방남 계획 보도.."올림픽 개막식 참가"

원다연 기자I 2018.02.05 08:39:31
북한 평창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방남하는 김영남 상임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5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방남한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고위급대표단이 제23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곧 남조선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신은 북측이 전날 통지문을 통해 우리측에 밝힌 방남 기간이나 대표단 규모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측은 지난 4일 밤 우리 측에 통지문을 보내 김영남 위원장으로 단장으로 하고 단원 3명, 지원 인원 1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 대표단이 9~11일 우리 측 지역을 방문할 계획임을 알려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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