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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성주군에 22건 지원사업 추진…주민 위로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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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라 기자I 2017.11.11 14:03:22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북 성주군청을 찾아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해 김항곤 성주군수 등 군 관계자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정부가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기정사실화한 성주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성주군에 22건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상처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경상북도 성주군청을 방문해 김항곤 성주군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최소한의 방어조치로 불가피하게 사드 임시배치를 결정했고 성주군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정부는 갈등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성주군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게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2건의 지원사업 중 대구-성주간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와 국토 30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고가도로 건설, 성주참외 군납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등 12개 지원 사업은 이미 추진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사드 임시배치 지역인 소성리 주민의 불편해소와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경북지역은 역사적으로 일제 강점기 의병운동, 한국전쟁, 경제발전에 이르기까지 국가 위기극복에 가장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며 “이번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해서도 주민의 희생에 진심으로 안타깝고 감사하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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