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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브랜드 ‘DOLE(돌)’이 최근 출시한 투인원(2in1) 아이스바 ‘후룻팝’이 대표적이다. 열대과일을 통째로 갈아서 만든 이 제품은 그냥 먹으면 새콤달콤한 주스지만, 6시간 이상 얼려서 먹으면 시원한 아이스바가 된다. 맛도 ‘망고팝’, ‘파인애플팝’, ‘바나나팝’, ‘오렌지팝’ 등 총 4종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얼려 먹는 100% 요거트 제품 ‘다논 그릭 프로즌’을 출시했다. 이 제품도 ‘후룻팝’과 마찬가지로 그냥 먹으면 요거트지만 얼려 먹으면 신 개념 아이스크림이 된다. 24시간 냉동 보관해도 다른 요거트나 빙과류처럼 단단하게 얼지 않고 셔벗과 아이스크림의 중간 정도 제형으로 쉽게 떠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닐라맛’과 딸기맛’, ‘망고맛’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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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다양하게 만족시키는 메뉴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나뚜루팝은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두 가지 취향을 한 제품으로 만족시키는 ‘투(TWO)커피’를 선보였다. ‘짬짜면(짬뽕 반, 짜장 반)’의 커피 버전으로 컵 중앙 칸막이를 경계로 한 쪽에는 아메리카노를, 다른 한 쪽에는 카페라떼를 담았다.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블랙티와 복숭아에 아이스크림을 더한 새로운 조합의 메뉴 ‘복숭아 티포가토 스무디’를 선보였다. ‘복숭아 티포가토 스무디’는 복숭아 과육이 갈린 진한 밀크 스무디에 블랙티를 더한 밀크티로, 마시는 순서와 방법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계속되는 모디슈머 이슈에 취향 존중 문화까지, 브랜드가 제품의 음용법 등 표준을 제시하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최근에는 먹는 방법 등도 다양화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법대로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또 그런 시도를 진정한 배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