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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자사주 매입 수급에 호재…목표가↑-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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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기자I 2016.09.01 07:54:50
삼성카드 반기별 순이익 추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증권은 1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수급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4000원으로 12.5%(6000원) 상향 조정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시를 통해 9월부터 11월말까지 2536억원(579만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며 “소액주주 비중이 20%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5%의 자사주 매입은 수급에 큰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회사 리스크는 규제에 따른 수익성 저하와 내수 부진에서 오는 성장률 둔화로 꼽혔다. “올해 상반기의 양호한 실적은 투자자들의 우려가 기우임을 증명했다”며 “2월부터 새로운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돼 신용판매 수익률은 떨어졌음에도 펀딩코스트와 대손비용률 하락으로 전체 이익률은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신용판매 증가율은 10.1%로 업종 평균(8.5%)을 상회했다. 그는 “민간소비 증가율이 3%대임을 감안하면 구조적인 고성장업종(모바일쇼핑·편의점) 뿐 아니라 내구재·병원 등에서도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며 “목표주가 상향에는 기대보다 좋아진 이익의 안정성, 3%대 후반 배당수익률,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 등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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