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분유 '트루맘' 가격 인하..최대 13.4%

함정선 기자I 2016.08.18 08:18: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분유 ‘트루맘 후레쉬’, ‘트루맘 퀸’ 소비자 가격을 17일부터 각 13.4%, 5%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루맘 후레쉬(1캔, 800g)’은 2만9800원에서 2만5800원으로, ‘트루맘 퀸(1캔, 800g)’은 3만9800원에서 3만78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 백화점, SSM, 온라인 쇼핑몰 등을 시작으로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며, 유통채널의 여건에 따라 할인 가격 적용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한·호주 FTA’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를 소비자들에게 환원하고, 유아식전문기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다만 ‘산양분유’는 한·뉴질랜드 FTA 체결로 인한 관세인하 효과가 현재까지는 미미해 현행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2000년 출시된 트루맘은 호주 청정 초지의 사계절 자연방목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분유로 친환경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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