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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사전계약 '돌풍' 일주일만에 5천대

김보경 기자I 2016.06.21 08:59:19
제네시스 G80. 현대자동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 ‘제네시스 G80’이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5000대를 돌파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G80은 다음달 7일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달 13일 G8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일주일 만인 20일 5120대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853대(6 영업일 기준) 꼴로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13년 11월 사전계약을 실시했던 제네시스(DH)의 6 영업일 기준 일 평균 계약 대수인 980대에 버금가는 실적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80 사전계약 호조는 한층 높아진 디자인 완성도와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등 첨단 신기술 적용,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강한 신뢰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일반 부품 보증기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확대, 고객케어 서비스 3년간 모상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서도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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