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경에너지관리청과 ‘기후변화, 에너지관리 부문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교환을 계기로 기후변화대응에 나서고 에너지관리분야에서 전반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기차,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을 위한 협업도 진행한다.
앞서 프랑스는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취임 후 에너지전환법을 제정, 환경과 에너지 부문을 육성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전기 충전소, 빅데이터 등 에너지 관련 34개 신산업을 국가 주요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변종립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양국이 에너지 신산업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협력의향서를 통해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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