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풍산(10314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0% 감소한 4310억원, 영업이익은 588.0% 늘어난 30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53% 상회했다”고 말했다. 신동부문의 판매 감소세가 완화됐고 방산부문이 미국 스포츠탄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과 중동 시장의 신규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48.5% 성장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816.1% 증가한 393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연결법인인 PMX가 정상 이익을 낸 것이 주효했다.
방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전기동 가격의 변동성으로 정상 마진을 실현하지 못했던 신동부문과 연결 자회사들이 어느 정도 이익 기여를 할 수 있는지 확인시켜 줬다”며 “전기동가격이 추세 하락 구간을 탈피하면 기업 가치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소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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