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마크리 대통령과의 환담에서 포스코 리튬 추출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 개발 경과 등을 설명하면서 리튬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환경 친화적 기술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아르헨티나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크리 대통령도 리튬 자원 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아르헨티나 살타주 해발 4000m 포주엘로스(Pozuelos) 염호에 들어설 포스코의 리튬 생산 공장은 연산 2500t 규모로 우선 건설된다. 포스코는 여기서 생산한 2차 전지용 고순도 리튬을 자동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국내외 양극재 제조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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