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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中 경기부양 기대 확산…증시·위안화 안정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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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16.01.20 08:33:3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움증권은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중국 경제성장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전날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정책당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며 “중국 증시 및 위안화는 변동폭이 확대되기보다 다소나마 안정을 찾아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9%로 집계됐다. 이는 25년 만에 최저치이며, 정부의 목표치 7.0%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지난해 중 1차산업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3.9%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줄었고, 2차산업 증가율은 1.3%포인트 하락한

6.0%를 기록했다. 3차산업은 8.3%로 전년보다 증가율이 0.2%포인트 상승했다.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3차 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GDP는 6.8%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중국 분기별 GDP 증가율은 1분기 7.0%, 2분기 7.0%, 3분기 6.9%, 4분기 6.8%로 완만하게나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 연구원은 “춘절을 앞두고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시장에 6천억위안(약 11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동성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국가경제와 연관된 핵심 영역과 취약부문을 지원할 것으로 밝혔다. 또 오는 25일부터 역외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역내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적용키로 했다. 마 연구원은 “위안화 투기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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