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해외발 훈풍에 급등..1840선도 회복

김자영 기자I 2012.06.07 09:09:4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3.18포인트(2.40%) 오른 1845.0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부양 가능성을 언급했고 연방준비제도(Fed) 부양 기대까지 높아지며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각각 188억원, 118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2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그동안 낙폭이 컸던 건설과 전기전가가 3% 가까이 오르며 앞장서고 있고 기계 증권 운송장비 제조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3% 가까이 올라 12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4.6% 오르고 있다. 그밖에 LG화학(051910)SK이노베이션(096770)이 3%, 5%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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