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내달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분양

류의성 기자I 2012.03.29 09:38:49

서울 상암지구 897실 공급
24㎡ 이하 소형 면적 전체 9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한화건설은 내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오피스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이다. 전용면적 19· 20· 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한다. 각각 전용 19㎡ 609실, 20㎡ 14실, 24㎡ 256실, 39㎡ 18실이다.
 
빌트인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등 가구가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카페테리아, 세탁물 서비스룸, 무인택배 시스템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기존 기계식 주차장이 아닌 자주식 주차장(스스로 운전해 주차를 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한화건설은 그간 상암지구에서 전용 40㎡ 이하 오피스텔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고, 상암 DMC에서 근무하는 젊은 1~2인 가구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강남과 판교지역에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피스텔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기준층이 1억 3000만원 선, 24㎡는 1억 5000만원 선이다.
 
▲한화건설의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조감도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상암 DMC 개발에 따른 임대수요가 기대되며 브랜드를 갖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며 "소형주택에 대한 니즈가 많고, 1억 초중반대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출구에 있다. 분양문의는 02 - 334 - 07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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