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철강주들이 중국의 지준율 인하 소식에 오랜만에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포스코(005490)는 전일대비 6.31% 상승한 39만6000원, 현대제철(004020)은 9.38% 오른 10만5000원, 동국제강(001230)도 7.53% 상승한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긴축 완화로의 방향전환은 수요 상승 및 가격반등을 기대하는 유통상들의 물량 확보 움직임으로 우선적으로 표출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밸류에이션도 최악의 시황을 반영한 수준"이라며 "철강제품 가격 반등 및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관련주가 바닥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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