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HSBC증권은 28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올해 이익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HSBC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지난 4분기 TV부문에만 집중했던 경쟁업체에 비해 매출과 마진에 있어서 더 나은 결과를 냈다"며 "이는 서울반도체가 다양한 고객들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원가절감 능력에 있어서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서울반도체 경영진이 올해는 TV와 조명 부문에서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이뤄질 서울옵토의 IPO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종합해 보았을때 올해 80%의 실적 성장을 충분히 이룰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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