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82만원대에 진입 3개월전 고점 부근에 성큼 다가섰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 1.36% 오른 82만원을 기록하며 지난 9월22일 전고점(82만5000원)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3개월만에 80만원대에 안착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로 새해 증시 최고 유망주로 단연 꼽히며 투자자들의 매기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전가 이달부터 주가 주도력이 강화될 것으로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0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에 계절성을 뛰어넘는 실적 호조 모멘텀이 예상돼 지난해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5조원을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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