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기관 평가 속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전날보다 300원, 2.44% 내린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이 "단기로는 펀더멘털 개선이 기업지배구조관련 불확실성 이슈에 가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1만3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중장기 관점에서는 기업지배구조나 영업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 보유 전략이 적합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투자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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