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실적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가 사흘만에 반등,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9시6분 현재 녹십자(006280)는 전일대비 4.58% 상승한 13만7000원에 거래됐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0% 늘어난 25억원으로 예상치를 11%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독감백신 접종수요 증가에 따른 출하가격 인상과 자체개발 원료사용에 따른 원가개선 효과가 크다"며 "이같은 실적 개선 추이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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