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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재고·이월상품 최대 70% 할인..`땡처리`

유용무 기자I 2009.02.24 13:40:1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가 재고·이월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개미장터' 행사를 5일간 진행한다.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생필품 및 패션 이월 상품과 우수협력업체 상품 등 총 100만점 한정물량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하는 '개미장터'를 월드점·서울역점·구로점 등 전국 13개 주요 점포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개미장터는 롯데마트 물류센터와 각 점포에서 보관 중이던 재고·이월상품과,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자금사정이 원활하지 못한 우수 협력업체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기획행사로, 주방·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인테리어·가전용품·의류 등 다양한 상품군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다만, 100만점 한정물량을 초특가에 판매하기 때문에 반품 및 교환, 환불은 불가능하다.

구자영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불경기에 고객들의 가계부담을 덜고,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개미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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