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병언기자] 주가지수형 인터넷 주택복권 판매업체인 이덱스로또에서 지난주 "내일자 지수복권"(당첨금 1억원) 당첨에 이어 이번에는 "7×7주식복권"에서도 최초로 1등 당첨자가 나와 약 6200만원의 당첨금을 타는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국민은행 위탁사업자인 레드폭스아이(www.edexlotto.co.kr)측에 따르면 지난 4일 발표한 "7×7주식복권"에서 7그룹의 종목별 최고 상승률을 모두 맞힌 당첨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에 사는 채모씨(남, 35세)이다.
또 최초 당첨자 탄생을 기념해 5일자부터 판매되는 "7×7주식복권"의 최저 당첨금을 2000만원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덱스로또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경제지표를 도입해 발매를 개시한 복권으로써 개별 주식시장의 지수를 맞히는 지수복권과 각 그룹별 최고 상승 종목을 맞히는 주식복권이 있다.
레드폭스아이측에 따르면 이덱스로또는 공공기금 조성이라는 복권 본래의 기능 외에 일반인들에 대해 경제현상에 대한 분석능력과 예측 능력을 제고하는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덱스로또는 매일 매일 주식시장이 마감될 때마다 당첨자를 선정하며 1등상의 경우 당첨자가 나올 때까지 이월돼 최고 1억원까지 누적된다.
현재까지 이덱스로또를 통해 당첨된 1등상은 "내일자 복권"과 "당일자 복권" 및 "7×7주식복권"을 포함해 총 15차례였으며 이번 당첨금은 사상 3번째로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