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청소년수련원은 지난달 30일 ‘2024 한마음여름신앙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모은 기부금 150만2000원을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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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데나리온(고대 로마시대의 은화 단위)을 저금통에 기부해 환산한 금액을 대건카리타스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 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청소년수련원장인 노경득 블라시오 신부는 “작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기부에 참여해주어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단발적인 경험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기부문화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여름신앙캠프는 매년 2월께 다음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청소년수련원 활동운영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