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설립된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 최초로 암 정밀 의료 및 조기진단 플랫폼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미국 병리학회 CAP 인증에 이어 최근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으로 지정됐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알파리퀴드는 국내 3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23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달성해 연간 2,000건 이상의 병원 처방을 통해 치료비용을 절감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아이엠비디엑스는 본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진행성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시장에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는 캔서파인드 기술을 상용화에 성공하며, 개인 맞춤 치료를 설계할 수 있는 알파리퀴드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암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