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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00명 이상이 상주하는 통합 연구소다. 연구소는 선행기술 연구, 제품개발, 의과학, 디자인까지 R&D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존 판교 R&D센터와 서울타운 등에 분산돼 있던 연구 조직을 모두 통합함으로써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세라젬은 지난 2021년, 기술연구와 임상, 디자인,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150억원을 투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약 240억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의 경우 2년 간 7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게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R&D 핵심 조직이 함께 근무하는 이노타운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조직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