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독 설명회’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현지 환자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몽골 정부로부터 나눔의료로 자국민에 새 삶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나눔 의료를 통해 합지증을 앓던 몽골 국적 환자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4) 군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합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말한다.
소드작크할단 군과 부친인 시네 씨는 주선영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집도로 분리 수술 및 피부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몽골로 건강히 귀국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은 물론 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국제적 도약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