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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인상적으로 주목했던 부분은 글로벌 교역 조건 악화에도 핵심 사업인 전자BG 부문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된 점과 DLS와 로보틱스의 사업 성장,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점 등 크게 두 가지”라고 밝혔다.
두산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100억원, 영업이익 18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9.7% 감소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27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최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인상 영향, 1분기에 반영된 중단영업이익 1265억원 영향 제거에 따른 기고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자체사업 매출액은 328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7%, 5.6% 증가한 규모다. 최남곤 연구원은 “전자BG 부문의 매출액은 24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전 분기 대비 6% 성장했다”며 “회사 측에서는 상반기 전자부문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091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용CCL은 서버향 메모리 수요 확대, 네트워크용CCL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속·저손실 소재 수요 확대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향후 에너지·자동차 분야 확장을 꾀하고 있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은 신사업 매출액 목표로 올해 690억원에서 오는 2026년 5800억원을 제시했다. DLS·로보틱스·DMI 사업의 매출액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3개 자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DLS의 매출 목표는 1100억원, 로보틱스 매출 목표는 784억원이다.
그는 “특히 회사 측에서는 2분기(DLS)와 3분기(로보틱스)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100%에 달하는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게 되면 DLS와 로보틱스의 잠재 가치에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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