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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상업시설 '조기 완판'

성문재 기자I 2018.01.05 09:04:32

아파트 미계약분 지난 4일 추첨분양 완료
오피스텔도 전실 100% 계약..2021년3월 입주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투시도. 금성백조건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금성백조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서 선보인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조기 계약 완료했다.

5일 금성백조건설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아파트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물량이 계약을 마쳤고, 이어 미계약분에 대해 지난 4일 예비 당첨자 대상으로 추첨분양을 진행해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오피스텔(전용 84㎡형)도 사흘간 진행한 현장청약 결과 78실 공급에 총 6997건이 접수돼 최고 110.8대 1, 평균 8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틀간 전실 100% 계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에 차별화된 상품성과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며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도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출구와 바로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구래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서쪽으로 이마트(139480) 김포한강점이 있고,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 중심 상업지구도 가깝다.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높이(143.7m)로 설계돼 조망권이 뛰어나고 최대 90m의 동간 거리와 70m의 통경축이 확보돼 일조권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약 1만3280㎡)에 달하는 대형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각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4베이·4룸 위주로 설계됐다.

단지 내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도 김포한강신도시 상업시설 투자 상품으로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아 아파트와 함께 조기 완판됐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로 이뤄졌다. 애비뉴스완은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 규모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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