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라며 방문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추모 현장에 한 시민이 남긴 추모 메시지 “다음 생엔 부디 같은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슬프고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문 전 대표는 수행원 없이 혼자 강남역을 찾아 추모객들과 인사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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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여성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해당 건물 1층 주점에서 남자친구 등과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 들렀다 참변을 당했다.
범행 후 도주했다가 검거된 남성은 “여자들이 나를 항상 무시했다”며 피해 여성과는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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