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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측은 3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었지만 개막일에만 해외 언론인, 블로거 등 다양한 방문객이 몰려 관련 설명을 듣고 제품 시연을 감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 관계자는 “개막 이후 줄곧 1분당 6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을만큼 열기가 대단한 상황”이라면서 “웨어러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T 전시회 속의 작은 패션 매장과 같은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5일(현지시간) 전시장에는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직접 방문했다. 윤 사장은 자사 부스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협업한 제품을 살펴보면서 앞으로 웨어러블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패션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번 IFA 2015에 참가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IT 기업들이 스마트와치나 글래스와 같이 IT 기반 제품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패션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제품을 계속 내놓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