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크레인 3척 투입..오후 추가투입 예정

[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전남 진도 해양에서 침몰한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18일 오전 해상 크레인 3척이 사고해역에 도착한 가운데 이날 오후 크레인 1척이 추가 투입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먼저 사고해역에 도착한 살코1200호(인양 1000톤)와 설악호(인양 2000톤), 옥포3600호(인양 3600톤)가 세월호를 인양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나머지 1대인 삼성2호(인양 3350톤)는 이날 오후 2시에 사고해역에 도착한다.

해상 크레인은 예인선 2대가 전방에서 끌어가는 형태로 진도까지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