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사망한 2명이 모두 중국 국적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7일 “미국 당국이 공식 발표한 사망자 2명 가운데 한 명은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면서 “다른 사망자 한 명도 (여러 정황상)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사망자의 정확한 인적 사항은 미국 당국이 발표할 사항”이라면서 “이 발표 전까지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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