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삼성화재(000810)는 24일 보건복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 7회 실종 아동의 날’ 행사를 열고 ‘착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은 매년 5월 25일로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삼성화재의 아이디어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기획된 ‘착한 릴레이 캠페인’은 실종가족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실종ㆍ유괴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아이를 찾기 위해 전단을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오뚝이’ 모양의 등신대로 제작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 곳곳에 설치하고 실종 아동 정보를 확인한 시민이 등신대를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 주는 방식이다.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실종 아동 부모의 등신대를 명동 등 서울 12곳과 부산 서면 총 지방 15곳에 설치해 다음 달 24일까지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등신대의 QR코드(Quick Response Code)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을 통해서도 오프라인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고, 등신대에 내장된 GPS를 통해 온라인에서 이동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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