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하이트맥주가 나흘만에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트맥주(103150)는 전날보다 3500원(2.7%)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만에 조정이다.
외국계간 수급 공방이 치열하다. 매수 상위에는 도이치와 크레디트스위스가, 매도 상위에는 다이와와 메릴린치 등이 랭크돼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집계되는 순매도 금액은 39억원 가량이다. 이시간 현재 하이닉스는 외국계 순매도 2위 종목에 올라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하이트의 시장점유율과 매출 회복이 더디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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