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자동차주들이 차익실현매물과 환율하락 우려 등으로 일제히 내림세를 타고 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자동차(005380) 주가는 전일대비 1.7% 내린 1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1.8% 빠진 1만89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1.09% 하락한 18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상현 하나대투증권 "9월에도 판매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환율 하락에 따른 우려가 조금씩 확산되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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