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IPO 주간사 동양종금 선정

안승찬 기자I 2009.05.25 09:54:07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KOPEC)의 기업공개 주간사로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선정됐다.

25일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20%에 대한 기업공개 주간사로 동양종금증권(003470)이 선정됐다"며 "이번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의 설계를 담당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한국전력(015760)이 97.9%(1497만300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소가 2.06%(31만5000주)를 갖고 있다.

한전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의 지분 중 40%를 상장해 매각할 계획이다. 20%를 연내 상장해 매각하고, 나머지 20%는 2012년까지 매각한다는 목표다.

한국전력기술의 자본금은 76억44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47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1억원, 2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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