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포스코(005490)가 최근 단기급등에다 올해 부진한 실적전망이 겹치면서 사흘연속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12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만1500원, 2.91% 내린 3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연말 이후 닷새연속 상승하면서 43만원까지 올랐던 포스코는 최근 사흘간 크게 떨어지면서 다시 30만원대로 회귀했다.
최근 단기간에 급등한데다 올해 부진한 실적전망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BNP파리바는 이날 포스코에 대해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35% 급감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2만5000원에서 47만3000원으로 내렸다. 작년 4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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