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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가스公·대우인터 강세..`미얀마 가스전 MOU`

피용익 기자I 2008.06.24 09:33:47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24일 오전 증시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 판매계약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1.74% 상승한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의 상승이다. 같은 시간 대우인터내셔널은 2.53% 오른 4만6650원을 기록하며 3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한국가스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해상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CNPC에 판매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MOU 체결의 구체적인 내용들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비록 미얀마국영석유사의 지분 획득으로 당초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의 지분율이 축소됐지만 계약조건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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