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는 6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산지·소비지 상생협력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대표 민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지, 소비지 상생협력사업`은 정부가 유통·식품·외식업체에게 장기로 자금을 지원해 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직거래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대표 기업 선정으로 롯데마트는 정부로부터 4%대의 저리 융자지원금 100억원과 마케팅활동지원 보조금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롯데마트는 정부보조금 109억원 외에 자체 지원금 약 160억을 투입, 전담TFT를 조직하는 등 산지·소비지 상생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직거래를 위한 지역농가 및 단체를 발굴해 약 250억원의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