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쓰리쎄븐(067290)은 11일 100% 완전자회사 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립선암 항암세포치료제인 `CreaVax-PC`에 대한 임상 1상 및 2a상 임상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립선암 치료제 `CreaVax-PC`는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로 기존 일반적인 치료제인 화학 및 방사능 치료제, 그리고 호르몬 치료제와도 구별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 호르몬 저항성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다.
크레아젠은 "지난 2004년부터 동아제약과 함께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고 이번 임상승인 획득으로 빠르면 이달말부터 임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 등 2곳에서 진행되며 크레아젠은 오는 2008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