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CJ(001040)그룹에 피인수되는 메디오피아(056200)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메디오피아의 최대주주인 포이보스(038810) 역시 이틀째 강세지만 상한가에서는 이탈했다.
4일 오전 9시3분 메디오피아는 현재 전일보다 14.96% 상승한 8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이보스는 7.28% 상승한 2285원을 나타내고 있다.
CJ(주)와 계열사인 CJ미디어는 전일 메디오피아에 5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CJ그룹은 이번 출자로 메디오피아의 최대주주가 된다. 이전 메디오피아 최대주주였던 포이보스는 2대주주가 된다.
CJ그룹은 메디오피아 인수를 통해 현재 가장 흥행 성적이 좋은 SG워너비 등이 소속된 GM기획과 온라인 음악 사이트 빅3중 하나인 맥스MP3를 거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