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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중국진출 첫 발

전설리 기자I 2005.05.13 09:56:19

상해유통과기와 라이센트 계약..홈페이지 오픈

[edaily 전설리기자] 넥슨은 `마비노기`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해우통과기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루오치(洛奇)로 확정됐다. 넥슨은 계약에 맞춰 중국내 정식 홈페이지 (www.mabinogi.com.cn)를 오픈하는 등 `마비노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홈페이지 게시판은 오픈한 지 24시간만에 2만여개의 글이 오르는 등 현지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고 넥슨은 전했다. 마비노기의 중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상해우통과기는 지난 98년 설립된 통신IT장비 전문 연구개발사로, 지난해부터 온라인게임 업계로의 진출을 준비해 넥슨과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라인게임 업무를 시작한다. 마비노기는 지난달 26일 일본 시장에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6일에는 대만에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넥슨은 중국 현지에서의 런칭 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곧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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