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지영한기자] 재규어 코리아는 자사의 최고급 모델 `재규어 뉴 XJ 4.2`<사진>가 국내 최초의 6성급 호텔 W 서울 워커힐의 VIP 고객 의전용 차량으로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W 서울 워커힐의 VIP 고객들은 공항과 호텔 간의 이동 및 제휴 백화점인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이동시 무료로 재규어 뉴 XJ 차량을 제공받게 되며, 일반 투숙 고객은 유로로 이용할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은 세계적 호텔 리조트 그룹인 스타우드 사의 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1998년 12월 뉴욕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0일 전세계에서 19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서울에 문을 열었다.
W 서울 워커힐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붉은 색 재규어 뉴 XJ 차량은 W 서울 워커힐의 브랜드 컬러인 붉은 색에 맞추어 별도로 수입된 모델로 국내에 존재하는 뉴 XJ 차량 중 유일하다.
재규어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최동희 부장은 "재규어 뉴 XJ의 품격과 세련된 스타일의 조화가 W 서울 워커힐이 추구하는 고유의 감수성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은 것"이라며 "W 서울 워커힐과는 향후에도 공동 프로모션 전개 등을 통해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 서울 워커힐의 공식 업무용 차량 제공 업체이기도 한 재규어는 오는 23일 W 서울 워커힐의 오프닝 파티 행사에도 참석 VIP를 위해 30여대의 재규어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 XJ는 재규어 XJ 시리즈의 7세대 모델로, 현대적 감각을 수용하면서도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는 재규어 특유의 전통과 우아함을 살린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 XJ 모델은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사용해, 기존의 철제 차체 대비 중량을 40% 경량화 하였으며 강성은 60% 향상시켰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항공 우주산업에서 사용되는 셀프 피어싱 리벳 본딩(Rivet Bonding) 방식으로 알루미늄을 접합했다.
최근 재규어는 미국의 자동차전문 조사 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에서 실시한 신차 품질 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유럽에서는 가장 상위 권에 속하는 평가를 받아 그 명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