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원유 및 가스 생산업체 데번에너지(DVN)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데번에너지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1.21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25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4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인 43억4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1분기 평균 실현 유가가 전년동기 대비 8% 하락한 배럴당 69.15달러였다고 밝혔다. 브렌트유 가격 하락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이날 실적발표와 함께 분기 배당금도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유가 회복과 비용 통제가 향후 실적 반등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데번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30.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21% 추가하락한 30.2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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