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쓰나미 우려는 없다”며 “현시점에서 시코쿠전력의 이카타원전을 비롯해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상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지진 소식과 함께 부산, 경남 등 국내 지역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방 당국에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140건가량 들어왔다. 신고는 지진을 문의하거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이 지진에 따른 국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