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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똥 까데는 보르도 최초의 원산지 품질 인증(AOC) 와인으로 20여년째 칸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며 ‘칸의 와인’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매년 100여개국에서 연간 약 1700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특가전에서 CU가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뀌베 헤리티지(2만6900원)’는 특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부드러운 피니쉬와 묵직한 탄닌감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풍미로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뱅 비오(2만9900원)는 메를로 포도가 주로 블렌딩돼 부드러운 목넘김에 더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유기농 와인으로 리저브 오메독(3만6900원)은 보르도 지방 중에서도 최고급 와인 산지인 메독에서 만들어져 강한 탄닌감과 섬세한 여운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와인 입문자들을 위해서 1만원대의 무똥 까데 루즈와 소비뇽 블랑(1만7900원)도 준비했다. 특히 무똥 까데 루즈는 가벼운 향으로 각종 안주와 페어링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무똥 까데의 베스트 셀링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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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해 CU의 오프라인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92.0%에 달하는 절대적인 매출이 3만원 미만의 가성비 와인에서 발생했다. 특히 1만원 미만 초저가 와인의 매출이 27.3%를 차지하면서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가성비 높은 와인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앱 포켓CU의 주류 판매 서비스 CU bar에서는 3만원 미만의 가성비 와인 비중이 오프라인의 3분의 1 수준인 27.9%로 나타났다. 특히 1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1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 비중은 무려 16.9%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즉시 구매가 가능한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가성비 높은 와인을 주로 구매하는 반면 이미 다양한 와인을 접하며 확고한 취향을 가지게 된 주류 마니아들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라인업으로 구매를 확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병남 BGF리테일 주류TFT 상품기획자(MD)는 “와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더해 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의 온·오프라인 채널별로 소비가 양분화되는 경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